(사진=오산시)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오산취재팀] 오산시가 재난안전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2억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3억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원) 등 총 3건이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노후된 교면을 재포장하고 구조물을 보수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문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낡은 방호울타리와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어울러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후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이권재 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