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송파 광역버스 신규노선도 (사진=안성시)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송파 문정로데오거리입구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이 코로나19 이전 1일 14회 운행에서 현재 4회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강남역 광역버스 4401번의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가천대역환승버스정류장, 장지역.가든파이브(중) 및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중)를 거쳐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까지 운행한다.

운행은 1일 6대(24회)로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운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4401번(한경국립대~강남역) 노선연장 및 4402번(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노선신설과 더불어 송파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은 광역교통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