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안성시)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는 내년 1월 예정된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사업 참가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 확대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 제외 △신청 접수 기간 확대 등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해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성시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3층 미래교육과로 개별 방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