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세계언어센터 개관식 모습 (사진=한경국립대)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시세계언어센터의 이전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로운 공간(학자로 17)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운영 경과보고 및 새 공간 소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지며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세계언어센터는 한경국립대가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언어교육 특화 기관으로, 대학의 인프라와 교육 전문성을 토대로 한 성공적인 지역연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개관이 지역 교육문화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