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미 우호 관계 증진 위한 김장 체험 행사 개최

[미디어중부방송 - 안종찬 기자] 평택지도자연합회(P.C.L.A)가 주관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목련로타리, 팽성상인회가 후원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가 지난 11월 3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한미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자 진행됐다.

평택지도자연합회 이훈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한미 행사를 다시 활성화하며,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평택시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주한미군 가족과 함께 김장 체험 행사를 주관해 주신 평택지도자연합회와 이훈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평택시의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캠프 험프리 워크맨 기지 사령관은 "이렇게 훌륭한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WE GO TOGETHER(우리는 함께 갑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련로타리 윤혜정 회장은 "평택지도자연합회의 권유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팽성상인회 김창배 회장은 "주한미군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와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지도자연합회는 창립 8년 차를 맞아 현재 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