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대표의원

[미디어중부방송 - 안종찬 기자] 지난 29일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서 국민의힘 이관우 대표의원이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공개적 제안을 했다.

국민의힘 이관우 대표의원은 ▲평택시의회 의원 전원 하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지연에 대해 시민들게 사과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중 2개의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맡는 방안 제안 ▲전반기부터 제안되어 논의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가 전제된다면 국민의힘이 2개 상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3개의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을 제안 ▲제25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30일로 단축해 종료할 것을 합의하고 열흘 간의 협의 시간을 가진 후 2024년 9월 9일에 임시회를 다시 소집해 추경 예산안 등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비뚤게 보면 한없이 비뚤게 보이고 함정이 있나 찾다 보면 없던 바늘구멍도 동굴로 보이는 법”이라며, “하반기 원구성 협상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민생예산을 챙기기 위한 절박한 마음의 제안이니 진정성 있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