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중부방송 - 안종찬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교육‘화상톡톡’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화상톡톡’ 사업은 평택시 관내 초·중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완화를 주된 목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작년 신청자가 3일 만에 정원을 넘는 400명에 달함에 따라 올해에는 2023년 대비 약 20% 인원을 증원해 상·하반기 각각 252명 수강생을 5개월 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접수 일정은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교육 기간은 8월 6일부터 5개월간이다. 접수는 사회적 배려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을 우선선발하며, 일반인 대상자까지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초3~중3)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회화 ▲기초문법 ▲상황별 회화 ▲그룹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루어진다. 수업 진행은 판서 기능이 가능한 전자칠판을 통해 원어민 강사와 수업으로 진행되며, 왕초보 수강생도 배울 수 있도록 레벨별 반 편성을 하고 있다. 수강생의 수준에 맞춰 회화 수업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특히 외국인과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국제화에 앞장서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화상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회화 실력향상을 도모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